안녕하세요. 또 돌아온 빕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바로~박리노 님의 "다이나믹 드로잉"입니다!
이 책의 특징으로는 박리노 님의 특유의 귀여운 캐릭터들과 누구나 부담 없이
그림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는 쉬운 설명이 있겠습니다.
자 그럼 리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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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다람쥐를 의인화시킨 귀여운 캐릭터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커다란 안경알을 보니 똑 부러진 성격으로 보입니다.(저와는 다르게 말입니다.)
박리노 님이 처음 그린 그림에 관한 이야기와 이 전 책에서
다루지 못했던 내용과 팁 그리고 그림을 그릴 때의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먼저 구매했기 때문에 당연히 이게 첫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미 앞선 2개의 책이 더 있었습니다!
돈이 모인다면 사러 가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타블렛을 쓰고 있으신가요?
저는 박리노 님과 같은 휴이온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와콤으로 살지 휴이온으로 살지 고민 많이 했었는데
당시 NO제팬 운동이 한창이라 심사숙고 끝에 휴이온
으로 골랐었습니다.
안 물어보셨다고요? 죄송합니다!
복잡한 인체구조를 원하는 구도로 그리기 위해선 해부학도 해부학이지만
단순한 형태의 모델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많이 공감합니다! 저는 처음에 캐릭터를 그리려면 인체를 마스터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해부학을 먼저 공부했었는데 정적인 자세는 그릴 수 있었지만
복잡한 형태의 자세를 그리려고 하면 뻣뻣하고 어색한 그림이 되었었죠.
이제는 저도 스케치 부분엔 도형으로 그린답니다.
이렇게 앞부분에서 설면한 부분을 마지막 결론 부분에 캐릭터들과 함께
정리해 주니 깔끔하고 눈에 더 잘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알아두면 크게 도움이 될 인체 비율이 설명되어있습니다.
우측에는 우리 몸에 뼈로 인해 두드러지는 랜드마크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알아두면 그림의 퀄리티가 확 올라가니 메모!
왜 그림을 그릴 때 몸통부터 그리는 것을 추천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 주변에 그림 시작하는 분들이 많이 실수하시는 게
머리부터 그리는 건데 그렇게 그릴 경우 머리에 몸이 대롱대롱 달리게
돼서 그림이 많이 어색해집니다!
이 책으로 그림을 입문하시는 분들은 그럴 걱정 없겠네요!
이 책은 해부학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간략화했으니 완성도를 위해선
더 공부해야 한다는 몸짱 캐릭터의 조언 새겨들어야겠습니다!
캐릭터를 그리게 되면 몸통까지는 안 그려도 목부분까지는 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승모근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은 다들 이빨을 매력적으로 그립니다.
이빨의 모양으로 캐릭터성을 나타내기도 하고 즐거움, 분노 등 감정을
나타낼 때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습하는데 잘 안됩니다.)
볼 때마다 새로운(까먹어서) 팔 근육입니다.
근육은 그릴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움직임에 때라 늘어나고
수축하는 게 표현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손.....(SOOOON!!!) 정말 어려운 부위입니다.
그림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은 많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손을
잘 그리느냐 못 그리느냐가 고수와 하수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또한 그림을 그리지 않는 일반인들도 항상 보는 것이 손이기 때문에
손을 이상하게 그리면 바로바로 이상함을 눈치채곤 합니다.
그러니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저랑 모두들 파이팅!
3개의 그림이 손의 행동만 다를 뿐인데 3번째 그림의 느낌이
더욱 생기 넘치고 활동적으로 보입니다!
정말 수많은 일러스트들에서 쓰이고 있는 기법! "콘트라포스토"입니다.
어깨와 골반을 평행하지 않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인체의 무게중심을
잡아 밋밋한 자세에서도 동적인 느낌을 준다고 우리의 박리노 님이
설명해주시고 있습니다.
저는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어깨와 골반을 비트는 게 상당히
어렵게 느껴집니다ㅠㅠ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콘트라포스토를 이용해 그린 멋진 그림 한 장!
마지막으로 책에 수록돼있는 그림 몇 개 올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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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것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한
박리노 님의 "다이나믹 드로잉" 리뷰가 끝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잠깐 이 책을 구매하게 된 경위를 쓰자면
이 책은 제가 군대에서 시간을 내 해부학을 공부하는데
뭔가 계속 막히고 막막한 느낌이 들어 외출을 쓰고 서점에 갔을 때
발견한 책입니다.
앞에 그려져 있는 귀여운 캐릭터를 보고 바로 카운터로 가서 플렉스 했는데
돌아와서 보니 저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돼있어 머리가 환기되는 느낌이
났었습니다!
그림을 입문하시는 분들 아니면 저처럼 다시 기초를 돌아보셔야 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따분한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그럼 들어가 보겠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다이나믹 드로잉
『친절한 드로잉』 『친절한 컬러링』에 이은 박리노 작가의 3번째 도서이다. 도형화하고, 자세와 구도를 잡고, 투시 원근법으로 물체를 응용투시하는 방법까지 쉽고 친절하게 그림을 그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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