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빕버입니다.
이제까지는 인체나 캐릭터 위주로 책을 올렸었죠?
그래서 이번엔 캐릭터가 아닌 옷을 그릴 때 도움이 되는 책을 가져왔습니다!
바로바로~ 릭스님의 "릭스의 3D 입체 옷 주름 포즈 집"입니다!
리뷰 하기 전 간단한 설명을 드리면 이 책은 설명이 거의 없습니다!
위에 설명만 간단히 쓰여있고 대부분은 그림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저같이 글 읽으면 머리가 아픈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게다가 CD까지 있어서 여러 방향에서 볼 수 있어요! (크킄 사실 이쪽이 본체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자 바로 이것이 책의 앞표지와 함께 동봉된 CD입니다.
CD는 책에 나오는 그림들을 3D 파일로 볼 수가 있을뿐더러 그림자와 빛의 색까지
설정할 수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참고로 저는 이번 학기 3D 관련 강의 때 참고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그대로 쓰는 것은 책에 명시돼있지만 안되고 참고해서 따라 만들 생각이에요! (학점 A를 향해!)
이 책에선 남자 의상 9개와 여성 의상 12의 그림을 입체적으로 여러 방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 3D 모델로 된 거라 더욱 참고가 되겠죠?
아 그리고 저는 의상당 2페이지를 보여드리지만 책에는 6-7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보여 줍니다.
이 점 참고하세요!
남성복 9개를 미리 보여 줍니다. 대충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나요?
저는 다는 못 올리고 몇 개만 추려서 올려보겠습니다.
그림 바로 보러 가시죠!
가장 기본적인 라운드 넥 티셔츠입니다!
포즈는 가장 기본적인 걷기이고 셔츠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주름이 생긴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캐릭터를 그릴 때 후드와 반팔을 많이 그려서 자주 참고하고 있는 페이지입니다.
제가 현실에서도 그림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옷인 후드 티셔츠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후드 셔츠는 입는 것만으로도 부피감이 있어 보여서 그림 그릴 때 선호하는 편입니다!
설명에선 기본 셔츠 재질보다는 무거운 느낌에 밑단을 접었기 때문에 후드 티셔츠에서 나온
청바지랑은 주름이 다르다네요.
그리고 가장 펄럭이기 쉬워서 포즈는 점프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사실 패션이라곤 후드 옷밖에 입지 않는 저로서는 저런 재질을 데님 셔츠라고
부른다는 걸 이 책을 보고 알았습니다.(충격)
다음은 기본 셔츠입니다. 저는 올리진 않았지만 7부 셔츠와는 달리 목 끝까지 단추를 채워
승모근 부분에 당겨지는 주름이 생긴다네요.
아마 겨드랑이 쪽의 Y자 주름을 말하는 거겠죠?
더블 버튼 트렌치코트입니다. 허리끈으로 라인을 잡기 때문에 등 쪽에 주름이 많이 생긴다고 됐네요.
의상의 재질과 끈이나 다른 요소들로 주름이 바뀌기 때문에 옷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엔 여성복입니다!
남성 복과 같은 것도 보이지만 체형에 따라 어떻게 바뀌는지가 포인트인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은 여성복 티셔츠입니다. 상의와 하의 모두 트임이 있고 앞뒤 길이가 다르니 주의하라고 적혀있네요.
앞면과 뒤가 다른 거는 그릴 때 생각을 못한 부분인데 이런 디테일이 있었네요.
어쩐지 옆면 그림을 그리면 이상해 보이더라니.... 다음부턴 주의해야겠습니다.
남성 데님 셔츠랑은 다르게 등 쪽에서 당겨한번 접히고 앞쪽에 매듭이 지어져 있네요.
앞쪽의 매듭으로 인해 주름이 매듭 쪽으로 형성되고 앞쪽의 옷이 뜨면서 가슴 쪽에 빈 공간이
많이 남게 된답니다.
위에 있는 설명들은 문장은 짧지만 굉장히 설명이 잘 돼있어서 이해가 잘되게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앞은 매듭으로 묶으니까 뭔가 시원한 바다 느낌이 나네요!
저는 반팔 셔츠는 그래도 구조는 얼추 알겠는데 저 특유의 치마는 아직 많이 어렵습니다.
저 물결치는 패턴이 움직일 때마다 마구 형태가 바뀐다니.... 너무 어려운 옷 같습니다.
정말 멋있는 정장 재킷입니다!
자세도 뭔가 정장과 잘 어울리는 다리꼬기 포즈로 되어있네요!
정장은 많은 그림에서 쓰이기 때문에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아 근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게 있다면 저런 포즈로 할 때 사람의 형태도 구분선으로
돼있었다면 참고하기 좀 더 편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옷의 디테일을 이만큼이나 잘 보여주니 거기까지는 욕심이겠죠?
가디건을 걸친 캐미솔 원피스로 가슴에서 바로 아래로 퍼지는 원피스라 몸의 굴곡을 따라가지 않고,
전체적으로 A라인이라고 설명돼있습니다.
몸의 굴곡을 따라가진 않아서 간단해 보이지만 오른쪽의 앉았을 때의 주름 표현을 보면 장난이 아니네요.
보통 백색의 깨끗한 느낌을 주는 밝은 배경의 일러스트에서 자주 보이는 것 같습니다.
판타지, 중세 판타지의 단골 옷인 메이드복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난이도가 여기나 온 책을 통틀어서 가장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ㅋㅋㅋㅋ
원피스도 어려운데 프릴부터 앞치마까지 으으.....
하지만 어려운 만큼 다 그렸을 때 이쁘기 때문에 많은 고수들께서 많이 그리시죠!
(저도 언젠간.....!)
위의 사진들을 사용해 작가님이 그리신 일러스트입니다.
두 캐릭터가 하고 있는 자세는 책과 CD 안에 들어있는 자료와 같은 자세로 하셨네요.
우리도 자료를 이용해서 이쁜 일러스트 만들어 봅시다!
일단 이걸로 책 자체 리뷰는 끝났고 마무리로 CD에 들어가 있는 파일 사진을 올려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CD 안에는 이렇게 책에서 등장한 옷들의 3D 파일이 들어가 있습니다.
옷의 방향, 빛의 방향, 빛의 색깔 등 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위에 처럼 반사광의 책을
바꿔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볼 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CD 하나만 따로 팔았어도 살 의향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자 이것으로 "릭스의 3D 입체 옷 주름 포즈 집" 리뷰가 끝이 났습니다.
정말 옷 자료 찾으려면 원하는 자세가 안 나오고 평면적으로만 봐서 이후에
어떻게 그려야 될지 모르겠고 복잡한데 그래도 이 책이 있으면 3D 파일을 이용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볼 수 있어서 편합니다. (하지만 손이 따라주질 않지)
저는 그럼 들어가 보겠습니다.
제 블로그 방문해주시는 분들 제 리뷰 읽어 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릭스의 3D 입체 옷 주름 포즈집
기본 자세부터 응용 동작까지, 다양한 앵글에서 바라본 여러 가지 옷 주름 자료집다양한 앵글의 3D 입체 포즈를 통해 남녀의 대표적인 옷 21가지의 옷 주름을 직접 보고 그릴 수 있게 도와주는 책
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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