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과제하다 주말의 반을 날려버리고 온 빕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이준구 님의 "THE 쉽게 배우는 인체 드로잉"입니다.
이준구 님은 책에 나오는 프로필에 보면 드림팩토리 아트스쿨 강사이시면서
게임 컨셉 아티스트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책 마지막 부분에는 이준구 님이 그린 일러스트를 그린 과정이 올라가 있으니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스크롤을 바로 내리셔서 바로 보셔도.....)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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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색연필로 선을 따고 색칠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일러스트가 표지에 그려져 있네요.
선은 러프 하지만 그러면서도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초심자라면 그림의 흥미를 지속시키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라는
따뜻한 조언과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실력의 전후 사진이 있습니다!
정말 얼마나 노력했는지 한 번에 보이네요. 대단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포토샵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배려해서 간단한 설명을
해주고 있네요.
우측에 나와있는 투명도 잠그기는 정말 많이 쓰이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림을 완성한 뒤에 사용하는데 선의 색을 바꿔보면
그림 분위기가 확 달려져 보여서 자주 사용한답니다!
사람은 이상한 것도 계속 보면 익숙해진다고 하죠 그래서 잘 그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좌우 반전이나 상하반전을 해보면 머리가 한쪽으로 쏠려있을 때가 많습니다ㅋㅋㅋㅋㅋ
여러분은 어떤 브러쉬를 쓰고 있나요?
저는 클립 스튜디오를 애용하고 있는 중인데 고갈왕 님이 올려놓으신
굉장히 러프한 느낌의 브러쉬를 쓰고 있답니다.
제가 얼굴 그릴 때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게 눈입니다.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안 되는 날은 아무리 고쳐도 이상해서 그럴 때
팬은 던지고 침대로 달려간답니다^^
이빨 그리는 팁입니다! 이빨도 전부 세세하게 그리면 징그럽지만 적절히
조절해서 그리면 캐릭터가 확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귀를 쉽게 그리는 쉽게 그리는 방법과 여러 각도에서 보이는 귀를 보여주고 있네요.
네모칸에 들어가 있는 팁은 저도 몰랐던 건데 정말 유용한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그림을 그릴 때 다른 것도 힘들었지만 가장 난감했던 게 머리카락이었습니다.
그때는 정수리에서 뻗어나가게 그린다는 걸 몰라서 쩔쩔맸던 기억이 있네요.
뭐 지금은 잘 그린다는 이야긴 아닙니다만 그래도 과거에 비하면 낫다 이 말입니다. 하하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인체에 대한 꿀팁이 마구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준구 님의 책에서는 이해하기 쉽게 근육마다 색을 칠에서 보여주기 때문에
좀 더 이해가 잘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그리기 힘들어하는 부분인 가슴입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지만 근육들은 어떠한 형태가 나름 잡혀있어서
일단 보면 따라 그릴 수라도 있는데 가슴은 이상하게 잘 안되더군요.
좀 더 연습해야겠습니다! (왜 이렇게 변태 같지?)
이번에도 위의 상체와 같이 이해하기 쉽게 색깔이 들어가 있습니다.
근육은 자세를 달리 했을 때 보이는 부분이 달라지기 때문에 공부할 때
여기가 이 부분이 맞나? 하고 어려울 때가 많은데 이렇게 색이 들어가니
보는 게 좀 더 수월하고 이해도 잘되는 것 같습니다.
다리도 마찬가지로 색이 들어가 있네요!
다리도 정말 여러 개의 근육이 모여있어서 어려운 부분 중 하나죠.
아까부터 전부 어렵다고만 하는 거 같은데 저는 정말 다 어렵답니다!
저는 이제까지 원을 이용해서 행태를 잡았는데 그렇게 되면 다리 쪽이 이후
어떻게 그릴지 애매해졌는데 이제부터는 우측의 방식을 이용해봐야겠습니다.
저렇게 골반 부분을 미리 형태를 잡아두는 게 훨씬 좋아 보이는군요.
그림의 무게중심을 잡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무게중심을 생각하지 않고 그리다 보면 그림이 어색해지는 경우가 많죠.
캐릭터가 한 15도 정도 휘어져서 서있다던가..... 바닥에서 공중 부양한다던가....
저 같은 실수를 줄이려면 항상 무게중심을 생각합시다!
인체도 그리기 어려운데 옷까지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산 넘어 산이군요!
많은 자료를 접하면서 연습하는 게 답인 거 같네요.
으으 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나오는 안경입니다.
전에 자작 캐릭터를 그리는데 안경이 아무리 고쳐도 이상해서 2시간! 넘게
안경만 고쳤던 적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다음부터는 연습해보기와 튜토리얼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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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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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까지 제가 준비한 리뷰가 끝이 났습니다.
요즘 한 6일 동안 하루에 한 번씩 리뷰를 쓴 거 같은데 꽤 재미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 쓸 책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이 문제로군요!
블로그를 그래도 조금 더 오래 해보고 싶기 때문에 방법을 강구해 봐야겠습니다.
제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제가 코로나 19 걸리지 말라고 주술을 걸어드리겠습니다. 끼앗!
됐습니다!
그럼 모두 안녕히 가십시오!
THE 쉽게 배우는 인체 드로잉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데 너무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드로잉”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특히, “인체 드로잉”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는 인체의 구조, 뼈의 구조, 근섬유의 구조 등을 파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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